안녕하세요? 저는 필리핀으로 여행을 자주 가는데요. 액티비티도 저렴하게 잘 즐길 수 있고, 한국에서 비교적 가까운 편이라 비행시간도 길지 않은 편이고, 필리핀 시간차가 거의 나지 않아 시차적응을 하지 않아도 되서 여행을 간다고 하면 필리핀부터 떠올립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친구들은 필리핀에 왜 가느냐고 무섭지 않느냐고 납치당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많이 해옵니다. 저도 맨 처음 동남아 여행을 갈 때는 혼자 가기 무서워서 친구랑 함께 그것도 패키지여행으로 갔던 기억이 납니다. 대부분 중년 부부이시거나, 가족여행이었는데 저랑 친구가 제일 젊었던 기억이 납니다. 몇 번 오다 보니 이제는 자유여행으로 오지 않는 게 이상하게 느껴지는 데요. 제가 본 필리핀의 모습이 다는 아니겠지만, 몇 번 다녀온 여행자로서 ..
여행
2018. 8. 3.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