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가족간에 관계 호칭은 사실 좀 어렵긴합니다. 영어처럼 몇 개 없으면 편리하게 부를 수 있겠는데 한국은 수 많은 호칭들이 있어서 불편한 게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내 남편 가족 호칭인 내 시집 관계도를 알아봤습니다. 다음의 자료를 보시고 어떻게 시집에서 불러야 하는지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내 남편의 아버지: 시아버지(시부)
내 남편의 어머니: 시어머니(시모)
예)
▶우리 시아버지는 너무 좋으신 분이다.
▶내 시부는 언제나 든든하신 분이다.
내 남편의 형: 시아주버니(서방님)
형의 아내: 손윗동서(형님)
예)
▶남에게 그들을 말할 때:
저희 시아주버니와 손윗동서는 너무 행복해 보여요.
▶그들을 부를 떄:
아주버니(서방님) 식사는 하셨어요?
형님 식사준비는 언제할까요?
내 남편의 누나: 시누이(형님)
누나의 남편: 시자부(아주버님)
예)
▶남들에게 말할 때:
저희 시누이와 시자부는 언제나 행복해 보이네요.
▶그들에게 말할 떄:
(시누이) 형님 오늘 뭐할 거예요?
(시자부) 아주버님 식사하셨어요?
남편의 남동생: 시동생(도련님)
남동생의 아내: 동서
예)
▶남에게 말할 때:
우리 동서랑 시동생은 서울에 살아요.
▶그들에게 말할 때:
도련님이랑 동서랑 아직 안 왔어요.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남편의 여동생: 시누이(아가씨)
여동생의 남편: 시매부
예)
▶남에게 말할 때:
시매부랑 시누이는 나이가 젊어요.
▶그들에게 말을 할 때:
아가씨 시매부는 언제와요?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보여요.)
남편 가족을 부를 때 호칭은 위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남편 형님에 와이프 호칭을 잘 모르는데 이는 손윗동서로 부를 때는 그저 형님이라고 말을 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남편 여동생에 남편은 시매부라고 부르면 되며 그냥 매부라고 불러도 상관은 크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