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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운전을 하긴 하는데, 운전을 너무 하기가 싫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여행을 갈 때는 차 없이 가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나 혼자 여행을 갈 때는 차를 가지고 가면 요금소 비용, 주유, 피로도를 생각해서 차를 절대 가지고 않는 방향으로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차 없이 떠나는 여행이 너무 익숙합니다.



주로 당일 여행을 다니는데 먼 지역을 갈 때는 1박 2일을 하고 오기도 합니다. 차 없이 떠나면 너무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맥주도 한 잔 마실 수 있고 장점이 많지만, 불편한 점도 많습니다. 오늘은 차 없이 떠나는 국내 여행지와 국내여행 준비물 리스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빠뜨려서는 안 되는 국내여행 준비물 리스트


차 없이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아무래도 짐이 가장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최소한으로 무겁지 않게 가져가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다고 마냥 다 빼고 여행지에서 사려고 생각하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여행 경비가 부담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꼭 빼놓지 않고 가져가야 할 혼자여행 준비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여성용품

여성분인데 여행가는 시기와 겹친다면 여성용품을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쓰던 제품을 가져가는 것이 더 편하기도 합니다. 


2. 비상약

여행준비물 중 비상약은 꼭 챙겨야 하는 데요. 소화제, 지사제, 해열제, 감기약과 상처치료제과 밴드는 꼭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지금 현재 먹고 있는 약이나 꼭 먹어야 하는 약은 꼭 챙겨야겠죠.


3. 렌즈 용품

렌즈를 끼는 분들은 렌즈에 관련된 용품을 꼼꼼히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지에 가면 평소에 쓰던 제품이 없을 수 있고, 평소 구매했던 가격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을 지급하고 사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렌즈, 일회용 렌즈, 렌즈통, 렌즈 보관액, 안경, 안경닦이를 꼭 챙겨가세요.

4. 셀카봉

국내 배낭여행 준비물 중 혼자서 여행을 가거나 우리 모두의 모습을 담기 위해서는 셀카봉이 필요한데요. 가지고 가면 잘 쓰지는 않지만 없으면 또 아쉬운 것이 셀카봉입니다.


△ 한번은 가보면 좋은 국내 여행지


1. 아산(충청남도) 

▷ 외암 민속마을 - 현충사 - 아산 지중해 마을

국내여행 준비물 리스트를 다 챙겨도 아산은 KTX가 정차하는 곳으로 짐을 많이 들고 다닐 걱정이 없는 곳입니다. 그리고 당일치기 여행지로 딱 적합한 곳입니다. 이국적이면서도 전통적인 풍경이 공존해 있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현충사의 고즈넉함과 외암 민속마을의 전통적인 모습을 볼 수 있고 아산 지중해 마을을 방문하면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에 관광을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한국적인 전통미와 해외여행을 온 듯한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2. 동해 (강원도) 

▷ 망상해변 - 논골담길 - 묵호 등대- 천곡동굴

강원도의 동해를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동해안에서도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라고 할 수 있는 망상해변과 벽화 마을을 둘러보고 동해안을 다 볼 수 있는 묵호 등대까지 돌아보면 일상생활에 힘들었던 마음도 힐링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도심 안에 있는 천곡 동굴도 꼭 가봐야 하는 곳인데, 강원도만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3. 공주(충청남도) 

▷ 공산성 - 송산리고분군 - 국립공주 박물관 - 금강신관 공원

활기차고 재미있는 것, 볼거리가 많은 곳을 원하신다면 공주 말고 다른 곳을 가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공주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죠. 관광지로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백제 유적관광지와 송산리고분군, 공산성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서 차가 없이도 이동하기에 편리한 곳입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면서도 문화유적지를 감상할 수 있는 금강신관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면 길옆에 꽃들을 보면서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국내여행 준비물 리스트와 한번은 가보면 좋을 국내여행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국내는 주말에 시간을 내서 다녀올 수 있으니 일상생활에 변화와 활기를 원하신다면 지금 당장 떠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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