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 애견여행 주의할점 10가지

친구중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친구가 있는데요. 여행만 오면 항상 강아지를 그리워하고 두고 온 강아지에게 미안해하더라고요. 애완호텔에 맡기고 와서 약욕도 하고 좋은 환경에서 지내는데도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생각해서 혼자만 좋은 곳에 와서 노는 거 같아서 미안해하더라고요.

최근에 지어지는 숙박시설은 애견펜션과 애견동반호텔이 많아지고 있어서 강아지와 함께 캠핑, 여행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강아지를 좋아하는 몇몇 친구들과 함께 강아지를 데리고 가려고 애견동반펜션을 예약했는데요. 애견과 함께 여행하기를 하려니 강아지가 차를 타면 멀미를 자주 해서 걱정이 됩니다. 오늘은 애견여행시 주의해야 할 점 알려드립니다. 

자동차로 애견여행 주의할점 10가지는?!

1. 신선한 공기를 유지시켜주세요!

강아지가 답답한 공기에 힘들어하지 않게 신선한 공기로 환기를 자주해주세요.

차 안에 오래 있다보면 공기가 답답한데요. 사람도 힘들지만 강아지도 답답한 공기에 대한 인내심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보다도 자주 휴식을 해줘야하기 때문에 휴게소마다 들러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게소에서는 피로에 지친 강아지를 가벼운 스트레칭과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차 안의 온도를 관리해주세요.

온 몸이 털로 덮혀 있는 강아지는 사람보다도 많이 덥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 안의 온도를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으로 이동시 강아지가 흥분할 수 있는데, 차가운 온도는 강아지가 진정되는 환경이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3. 강아지를 위한 구급상자를 챙겨주세요.

강아지가 여행지에서 아플 때 동물병원을 찾기도 어렵지만 항상 가던 곳이 아니라서 정확한 진단을 받기가 어려운데요. 이럴 때를 대비해서 강아지를 응급처치할 수 있는 구급용품과 강아지를 위한 미용소품을 챙겨가면 급한 상황에 사용 할 수 있습니다.

4. 수건을 많이 챙겨주세요.

여행을 간 강아지는 이곳 저곳 신나게 놀 수 있는 데요. 이렇게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냄새를 맡다보면 강아지 몸과 발이 더러워질 수 있습니다. 차에 탈 때는 발과 몸을 한번 닦인뒤 태우는 게 좋기때문에 강아지 몸을 닦일 수건을 많이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5. 강아지가 평소에 좋아하는 애정 장난감을 챙겨주세요.

애견여행시 좋아하고 아끼고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가져가서 차 안에서 놀게해주면 심리적인 불안감이 덜합니다. 강아지는 후각에 민감한데 장난감에서 평소에 맡았던 냄새가 나면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되어집니다. 

6. 편안함이 중요해요.

차량으로 이동할 때 좌석이 불편하지 않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배려헤주세요.

흔들거리는 차량안에서 강아지를 그냥 데리고 가면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려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럴 때를 대비해서 두꺼운 담요를 준비해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운전 중에 강아지가 이리 저리 돌아다니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제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주의를 주세요.

7. 강아지 그릇과 물그릇을 챙겨주세요.

강아지가 평소와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사 시간을 챙겨서 주세요. 평소와 다르게 식사 시간이 불규칙적이거나 생활 리듬이달라진다면 강아지는 불안해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와 똑같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시간에 맞춰서 사료, 물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강아지용 휴대 그릇을 여러 개 챙겨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8. 강아지를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들뜬 마음으로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가다보면 평소와는 다르게 강아지에게 신경을 잘 쓰지 못하거나 해서 잃어버리는 일이 생기거나 다른 반려견과 섞일 수 있어서 강아지 사진을 항상 저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가기 전에는 주인 정보가 들어간 목걸이를 강아지에게 착용해두면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9. 광견병 예방 접종 기록지를 챙겨주세요.

반려견을 데리고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애완견이 출입이 가능한 관광지가 많아지긴 했지만 강아지의 예방접종 상태를 확인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강아지 건강정보가 적힌 증명서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10. 자동차를 잘 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애견여행할 때 자동차를 평소 자주 타던 강아지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갑자기 차를 타게되면 낯설어서 당황할 수 있습니다. 여행을 가기전에 강아지가 다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짧은 거리 드라이브를 몇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